SBS 2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방청 당첨후기 !! 응징자 주상욱,유일한 출연

전국민이 다아는 라디오

2시탈출 컬투쇼에 다녀왔습니다

매일 그냥 듣기만했지 문자참여나 전화참여같은것도 전혀하지않다가

갑자기 SBS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방청신청란이 눈에 보여서

신청하게 되었죠

그리고선 아무 기대없이 잊어버리고 살고있었는데

딱 이틀만에 문자하나가왔죠

 

 

 

ㅋㅋㅋ참신기하더군요

매일 즐겨듣던 컬투쇼를 직접 가서 들을수 있다니

저문자가 온게 토요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여자친구에게 연차를 쓰게 만들었고

부랴부랴 화요일이 되서 아침부터 갔죠

 

일단 12시 10분이 되자

막내작가분이 나와서 인터뷰가 가능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침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도 할겸

하겠다고 했구요

뒤이어 컬투의 성대모사가 가능하다고 썼었는데

그것도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대기 시작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일단 무슨멘트를 할지 전날 대충 핸드폰에 써갔기때문에

문제없다고 생각했었죠

 

로비에서 깨알같이 나타난 배우 공형진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더군요 얼굴도 작고

옷발도 쫙 잘받는게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개그맨 김영철씨도 보고

야구해설위원 하일성씨도 봤습니다

 

 

 

저는 2번째 인터뷰라고 통보받은후

맨앞줄에서서 드디어 입갤!!

 

 

텅빈 스튜디오 아직 컬투는 도착하기전이었습니다

잠시후 컬투가 여기에 앉는다?생각만해도 신기했습니다

대략 저와같이 온방청객들은 한 40~50명쯤?

제가 당첨된 방송은

생방송은 아니고 토요일에 나갈 방송을

미리 녹음하는거였습니다

2시에 생방송인데 저희가 방청한시간은 12시 30분쯤이었습니다

토요일은 한주간 재밌는사연소개를 하기때문에

그건 PD들이 편집하기때문에 그나머지분량만 녹음하면되는 그런시스템이더군요

 

 

시작전에

웃찾사 개그맨 우종현씨가 바람잡이 역할을 해주시면서

다소 어색하고 무거웠던 분위기를 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중간마다 박수타임에 앞에서 신호도 보내주시구요

 

 

 

 

드디어 정찬우 김태균 입장!!

와 맨날 방송에서 대두라고 하던데

정찬우씨는 머리도 안크고 키도 훤칠하고 좀쌔끈?했습니다

제가 머리가 더크더군요 그래서 조금 좌절

김태균씨는 방송 나오는 그대로였어요

 

그렇게 토요일방송 녹음시작

맨날 라디오에서만 듣던 멘트를 바로앞에서 하니 신기하더군요

그렇게 1부에 몸에좋은 요리레시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드디어 방청객 인터뷰시간

 

첫번째 제앞에 인터뷰는 한 연극단원분들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그중에 한분이 굉장히 낯이 익더라구요

무한도전돌아이콘테스트에서 나온 노홍철 닮은꼴 그사람이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인터뷰시작과 동시에 '형님 안녕하세요!! 으하하하'

로 시작하는데

듣자마자 정찬우 김태균 두분 방청객 모두 빵터지더군요

하지만 저는 땀이 났습니다

저는 정찬우 김태균 두분 성대모사를 하기로 되있었거든요

아젠장 진짜 노홍철같은게 왔네 ;;;

그 노홍철 닮은꼴 배우분은 직접 방송에서 이름도 언급도 해주시더군요

이름이 유일한

아마도 토요일날 네이버실시간검색에 분명 뜰거같습니다

그래서 유일한에 대해서 먼저 살짝 검색해보았죠

 

 

 

이분 혹시 기억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얼굴이 딱 노홍철이죠

시크릿가든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전 드라마를 안봐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31살이고 지금 연극무대에 선다고 초대권도 주셨어요

 

아무튼 유일한씨의 인터뷰가 끝난후

드디어 제 소개후 프로포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건 직접 했기때문에 사진은 없습니다

프로포즈시작하자마자 김태균씨가 무릎꿇고!!라고 직접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엄청난 방청객과 컬투두분의 호응에 감사했습니다

아무튼 이건 그냥 넘어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3부4부에 배우 주상욱씨가 오셨어요

 

 

 

음 역시 배우는배우!!

주상욱씨가 오자마자 저는 그냥 일개 오징어로 자동변신되더라구요

잘생기긴 잘생겼습니다

주상욱은 배우 하정우와 동창인걸로도 유명하죠

아무튼 처음엔 어색한 방청객들의 분위기때문인지

적응을 잘못하시다가

후반부로 가면서 입이 풀리시더라구요

 

이번 양동근씨와 새로 개봉할 응징자 라는 영화를 홍보하는시간이었어요

 

 

 

근데 웃긴게

컬투쇼에서 몇백만이 되면 공약을 정하는게 있는데

주상욱씨는 딱 200만명만 걸더군요

그래서 천만은 안되겠냐고 물어보니

영화를 봤는데 천만은 안될영화라고 직접 자신의 영화를 평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오히려 더 보게 만드는 이상한 마케팅이라고 정찬우씨가 엄청 웃었구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응징자 이영화를 꼭 보기로 생각했습니다

 

 

 

사진찍는타이밍에 딱 쳐다봐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번영화는 절대 천만은 될수없는 영화라며

천만이 되면 주상욱 혼자서 2시탈출 주상욱쇼를 하며

컬투를 게스트로 모시기로 약속했습니다

너무 스포를 발설하는건가?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방송이 끝이나고

단체 사진도 찍고 선물도 주시더군요

 

 

바로옆에 김태균씨가 서계셔서 그냥 살짝 찍어봤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개인적으로도 이번주토요일에 방송될

SBS 2시탈출 컬투쇼

ㅋㅋㅋㅋㅋ

라디오는 방청이 첨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게다가 인터뷰도해서 조금떨기도했는데요

엄청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아마 이날

주상욱 유일한 응징자

이렇게 3개가 분명 검색어에 오를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사은품도 주시더군요

별건아닙니다

각티슈와 치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