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이야기/초밥

생선과는 다른 그맛에 빠져보자 오징어초밥(스시)

오징어는 한국여자와 일본남자가 좋아한다는

재밌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더불어 오징어를 선호하는것과 남녀 관계를 연관짓는 이야기도 나오죠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지만 오징어의 뼈는 지혈에 이용됩니다

오징어를 먹을때 끈적거림이 있을때

어떻게 하면 그것을 없앨수있냐고 많은분들이 궁금하실텐데요

그것은

칼집을 넣지않았을때도 그렇고

싱싱하지않을때도 그렇습니다

 

오징어 초밥은 소금이 맛의 특징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단맛과 김찰맛을 내기위해 결을 따라 칼집을 넣어줘야합니다

딱 씹는순간 맑은 물이 솟아나는 듯 깨끗한 느낌이 입안 가득퍼지는 오징어초밥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오징어초밥

살이 두툼한 몸통은

신선한것 그대로 드시고

다리는 살짝 데쳐서 만들면됩니다

 

1.다리에 내장이 붙어 있는 선을 따라 칼질을 하여 내장을 잘라냅니다

 

2.다리 양쪽에 붙은 눈알을 떼어냅니다

 

3.다리 가운데 칼집을 넣고 벌려 가운데 붙은 동그란것도 떼어낸다

 

4.다리를 길이로 반 잘라 몸살을 잡고 다리쪽 껍질을 벗긴다

 

5.다리에 소금을 뿌리고 도마에 놓은 다음 문질러 검은 지저분한 것들이 빠지게한다.

 

6.손질한 다리는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친후 바로 찬물에 헹군다

 

7.다리끝이 떨어지지않게 해서 칼집을 넣어 쫙 편후에 초밥에 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