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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다시보기 272회 백수오 후폭풍

리얼스토리 눈 272회 다시보기 



백수오 후폭풍 어디까지 가짜인가?





백수오 논란의 끝, 90%가 가짜였다

갱년기 여성들의 필수 건강기능식품으로 유명한 백수오. 그런데 지난 달 22일,

소비자들을 경악케 하는 소비자보호원의 발표가 있었는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백수오 제품 90% 이상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었다는 것! 이엽우피소는 우리나라

에서 재배 및 유통이 금지된 작물이라는데 발표 내용은 과연 사실일까? 30일에 있었

던 식약처의 재검사 발표에서 진실공방의 종지부를 찍었다. 우리가 먹어온 백수오

는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었던 것! 백수오 논란에 코스닥 시장이 출렁이고, 고객들의 

빗발치는 환불 문의, 제품 부작용 때문에 병원 신세를 진 피해자까지...

가짜 백수오 파동의 후폭풍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데... 

백수오 후폭풍 현장을 밀착취재한다. 






백수오 ‘짝퉁’ 이엽우피소는 독초?

외형상 백수오와 거의 구별 불가능한 이엽우피소.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국 이엽우피소는 2008년 식품 원료로 재배, 유통 등 사용이 금지되었고, 

미국 FDA에도 이엽우피소는 독초로 등록되어 있다. 이엽우피소는 정말 독성을

가진 작물일까? 


커져만 가는 가짜 백수오 후폭풍, 피해 대책은?

가짜 백수오 파동의 바람을 비켜갈 수 없었던 백수오 재배농가와 약재시장 상인들

의 한숨은 나날이 짙어져 가고 있다는데. 백수오를 키워 제조 회사에 전량 보급하던 

농장은 회사 사정 때문에 물건을 팔 수 있을지 매일 매일 걱정에 잠 못 이루고, 약재 

시장에서도 효자상품이었던 백수오를 찾는 손님은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누구보

다도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믿고 제품을 섭취했던 소비자들. 가짜 백수오 논란 

후 제품 환불 요청이 쇄도하고 각종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

서, 제조회사와 판매처는 어떻게 소비자들의 추락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