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브라질월드컵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역대 최고의 신장과 가장 어린연령대의 국가대표팀
원칙을 깬 홍명보감독의 16강은 가능할것인지 궁금한데요
다음은 역대 축구국가대표팀의 유니폼 변천사 모음입니다
86년 멕시코월드컵 유니폼
언뜻보면 그냥 빨간내복 내지는 탁구팀의 유니폼같이 보이네요
디자인은 별로지만 쌔빨간게 쎄보이긴 하네요
브이넥이 지금보기엔 다소 촌스럽기도 하지만 이때 멤버도 쟁쟁했네요
최순호 김주성 허정무 그리고 차범근
근데 이때는 한국팀뿐만이 아니라 다른나라도 촌스러웠죠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유니폼
스폰서는 지금은 사라진 라피도
음 멕시코때랑 크게 바뀌지않았네요 상하의가 빨간색으로 통일된것같지만
목선이랑 소매엔 다른색 무늬가 들어간게 유일한 포인트 이때부터 라피도가 후원함으로써 땀이 잘 베기지않는
원단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때 멤버는 월드컵초년생 홍명보,황선홍이 있네요 그리고 밑에 최강희 감독님 ㅋㅋ
이때 경기 재밌었는데
94년 미국월드컵 유니폼
이때도 스폰서는 라피도
이때부터 빨간색유니폼에서 하얀색유니폼이 등장
홈유니폼이 흰색 어웨이유니폼은 파란색
98년 프랑스월드컵
이때부터는 제대로 스폰서가 나이키네요
홈유니폼이 다시 붉은악마가 되었습니다 상의는 붉은색 하의는 파란색
마치 태극문양의 컬러를 반영했습니다 이때 아시아의 맹수 한국이었지만 세계의 벽은 높았죠
그 유명한 네덜란드 5:0 경기 ㅜㅜ
하석주 김도훈 서정원 유상철 최용수 홍명보 김태영 김병지 이상헌 이민성
가장 유명한 월드컵
4강에 갔던 그 월드컵
이당시 유니폼은 전통적인 빨간색을 지키되 조금은 세련된 핫핑크로 다소 세련되보이네요
당연 나이키
2006 독일월드컵 유니폼
나이키 스폰서
독일월드컵 당시 이 유니폼은 일명 숨쉬는 유니폼이었다고 하네요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로 만들어 기존 유니폼에 비해 옷과 피부사이의 공기량을 늘려 땀흡수는 빠르고 통풍은 좋은것이 특징
몸에 달라붙지않아 자유롭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 역대 유니폼중 이때가 제일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유니폼
새로운 유니폼은 전보다 빨간색 상의에 투혼을 상징하는 호랑이 무늬를 넣은것이 특징
이때 광고에서 투혼 이라고 했던것이 기억나네요
기능성도 훨씬 좋아진게 이전 옷보다 15%가벼워졌고 땀을 빠르게 증발시킴
그리고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 유니폼
한국의 전통적인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않은 갑옷을 입은 전사같은 강인함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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