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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김민종 1집부터 그의 모든 명곡노래모음 총정리

 

김민종간지김민종간지

 

 

김민종 당대 최고의 가수이자 배우로 잘알려진 그의 모든것과 그의 아직도 들으면 좋은 모든노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얼마전 힐링캠프와 라디오스타에서도 얼굴을 오랜만에 비춘 김민종이 너무나 반가웠다

내가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 엄청나게 카세트테이프로 노래를 들었던 김민종

지금들어도 그리 촌스럽지않은 조금은 남다른 그만의 창법이 특징인 노래는 아직까지도 그때의 감성을 자극시킨다

 

72년생인 김민종은 40살을 넘긴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예전얼굴그대로 동안을 잘 유지하고 있어

그를 보면 세월이 지났다는 느낌이 들지않는다

현재는 우리나라 최고의 엔터테이먼트인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 주목되는 김민종

 

그의 정규 앨범이 나오기전 김민종은 많이 알려진것처럼 손지창과 함께 '더블루' 란 팀으로 활동했었다

각종 드라마 영화 OST의 참여했었고 특히 이노래를 들으면 아직도 초등학생이었던 그때의 나로 돌아가게 만드는 노래가 있다

 

 

 

 

 

드라마 느낌의 OST 그대와함께 라는 곡이다 지금들어도 전혀 촌스럽지가않다

사실 지금으로부터 19년전 노래라는것이 믿기지않을정도로 지금당장 드라마에 써도 괜찮을것같다

이당시 우희진 이본 류시원 손지창 김민종등이 드라마주연으로 나왔는데

사실 이당시에는 김민종보다 손지창이 더욱 인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물론 그후로 손지창은 활동을 뜸하게 하며

김민종의 앨범성공과함께 거의 잊혀져 갔지만 진짜 이당시에는 김민종이 약간 뒤로 밀리는 추세였다

 

 

 

김민종안양예고

 

여담이지만 김민종은 내가살던곳에서 가까운 안양에 안양예고출신이다

내가 들은바는 지금도 안양예고 바로옆에 안양공고가 있는데 일단 이미지그대로 안양공고는 안양권내에서도 유명한 학교였다

실업계특성상 싸움잘하고 과격한 학생들이 많다고 알려져있는 학교인데 전통적으로 안양공고와 안양예고가 멀지않은 바로옆에 위치해있기때문에 공고애들이 안양예고애들을 자주 괴롭히곤 했다

하지만 유명한 일화로 안양예고재학당시 김민종은 안양공고애들을 까부셨다는 유명한 얘기가 있다

 

아무튼 그렇게 더블루 활동을 한후 더블루 해체후 김민종은 독자적으로 앨범을 내기시작한다

그의 1집 1996년에 발매된 첫앨범 아직도 기억난다

 

 

 

 

 

 

 

귀천도애를 타이틀곡으로 이앨범이 나오게 된다 진짜 아직도 생각이난다 첫테이프를 샀던것이 김민종의 이앨범이기때문이다

1집의 타이틀곡

귀천도애

 

 

 

발라드 노래하는데 옆에 춤추는 두남녀댄스들 ㅋㅋㅋ

저때는 저런게 대세였던기억이 ㅋㅋ 김민종 특유의 손동작과 표정 잊을수가없다

아마 아직도 노래방에 가면 김민종의 이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요즘너무나 기계화된 가요계에서 이런 90년대풍 노래도 다시한번

나와줬으면 하는바램이다

영화 귀천도 의 OST 인 귀천도애는 각종 가요차트를 석권하며 1위후보에 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이 노래는 표절이라는 발표가 났으며 김민종은 은퇴를 운운할정도로 타격이 크게 다가온다 사실 이때당시에는 표절이라함은

지금도 그렇긴하지만 진짜 은퇴를 감수할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서영진이란 작곡가의 표절이었지만 모든화살은 김민종에게 돌아오기마련

개인적으로 참좋은데 표절로써 조금은 묻히는감이 있어서 굉장히 아쉬웠다

 

 

첫 앨범에도 불구하고 귀천도애가아닌 2번째 타이틀로 손색없을정도의 유명한 노래가 또하나 있다

바로 Endless Love

 

 

 

이당시 KBS에서 방영했던 머나먼나라 란 드라마의 OST이다 아마 귀천도애보다 이노래를 더 기억하는 사람이 더많을것이다

근데 진짜 영상이 너무 촌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여 내겐 아픈 말은 하지마 슬프지 않은 미소 지며
잠시 떨려 오는 마지막 눈빛으로 헤어짐은 간직하라는

이젠 네가 없는 내가 힘들어 나를 포기할 수 있기에
마른 내 꿈속에 스치듯 찾아 들면 그때 갈게 너의 곁으로

떠난 그대여 슬퍼하지마 우리 잃어버린 사랑은 영원할 거야
다른 세상에 기대고 있어 아직 살아 있는 나를 기다려 줘

우리 헤어짐은 이대로 간직할게 눈물을 흘리지 않고
그리워 바라보면 언제나 내가 있어 그대

떠난 그대여 슬퍼하지마 우리 잃어버린 사랑은 영원할 거야
다른 세상에 기대고 있어 아직 살아 있는 나를 기다려 줘

우리 헤어짐은 이대로 간직할게 눈물을 흘리지 않고
그리워 바라보면 언제나 내가 있어 그대

 

이당시에는 드라마 다음이야기 예고편이 노래한곡할정도로 길게 했었구나 ㅋㅋㅋ

김희선 오현경이라는 한국최고의 미녀연기자와 호흡을 맞췄던 김민종은 자신의 1집앨범에서 이노래가 OST로 흐르게됐고

표절이란 엄청난 오명에도 그의 앨범은 사랑을 받게 된다

 

나는 거의 모든사람들이 잘 모르는노래지만 이앨범에서

널 위한 나 라는 노래를 무척좋아했다 이당시 K2 의 김성면과 함께 듀엣으로 부른노래인데

노래가 락발라드스타일의 공격적인? 그런 멜로디가 인상이 깊어서 참 좋아했었다

 

 

 

흩어진 나의 모든 기억들 너와 함께 함이 행복했던 시간들
꿈이라고 말할게 어차피 꿈처럼 내 기억 속에만 있을 테니
넌 알고있니 흔들거리는 작은 촛불보다 더욱 더 간절했던
너를 향한 내 사랑을 가슴속에만 갇혀있던 내 슬픈 사랑을

널 지켜야 했던 아름다운 순간들 이젠 모두 눈물이 되겠지
또 다른 세상에서 다시 태어날 꺼야 내 사랑이 완전할 수 있게

너를 떠나가는 나의 마지막 이젠 아무 것도 후회는 없어
이게 내 삶의 전부일 뿐야 니가 힘이 들어 내가 그리울 땐
비를 뿌리는 저기 저 하늘을 바라봐 그게 널 위한 내 모습일 테니

 

 

 

정통 락커와 듀엣을 해도 전혀 꿀리지않았던 김민종의 목소리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이걸로 방송활동을 하진않았지만 테이프를 사서 들었던 나는 이노래를 즐겨 불렀었다

 

 

 

 

내가 중학교 1학년때 나온 김민종의 2집

이 앨범도 마찬가지로 나는 테이프로 구입을했고 1집만큼 정말 아니 1집보다 더많은 명곡들이 담겨져있었다

어쩌면 그의 대표곡이라 할수 있을정도로 유명하고 좋았던 '착한사랑' 이라는 곡

 

 

 

믿어지지 아니 믿을 수 없는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야 하나

사랑하고 있는 그대가 내 곁에서 떠나는 모습을
미안해서 내게 아무 말 없이

나를 버린 거라 생각하고 나니
이해할 수 있어 그대를 사랑하니까

내 사랑이니까
울고 있는 나는 내게 말했지

편안하게 지내야 한다고
나를 떠난 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어려워도 그래야 한다고
그대여 난 오늘도 너무

괴로워하는 나를 달래보고 있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아픔에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지만
하지만 사랑해요 난 그댈

 

지금도 김민종의 모창을 하는 개그맨이나 가수가  주로 부르는 착한사랑이다 사실 이때는 가사가 많지않은데

90년대 가요 대부분이 같은가사로1절 2절 그대로 불렀었다

이글을 쓰면서도 이노래를 들으니 다시 그때의 소년감성으로 돌아가는듯하다

아마 이시절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면 무조건 1순위로 불렀던 착한사랑

하지만 진짜 착한사랑만큼 좋아했던 명곡들이 수두룩 하다 이앨범에는

 

 

 

 

나는 착한사랑보다 이노래가 개인적으로 훨씬 좋다 ㅋㅋ근데 지금와서보니 뮤직비디오도 있네

 

눈을 뜨고 싶어 그대가 앞에 있기에
하지만 눈을 뜰수 없는 그대 모습을 볼 수 없어요.
나를 사랑하는 나도 사랑하고 있는

그대는 끝내 아무런 말도 못하고 눈을 감았지
떠나가고 있나요. 알 수 없는 그곳에
내몸이 말을 듣지 않아요. 그대 곁에 가고 싶은데

* 내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그렇게 떠난 그댈 그리워하며 나를 잃어가는 건가요.
사랑하는 그대여 나를 두고 왜 떠났나요.

사랑하는 나의 그대여 이젠
그대를 잊고 싶어 너무 힘들어 또 다른 사랑을
만나서 나를 찾고 싶은데
잊을 수가 없어요 나의 그대여

떠나가고 있나요 알 수 없는 그곳에
내몸이 말을 듣지 않아요 그대 곁에 가고 싶은데

 

뭘알겠냐만은 이노래의 가사중 '또다른 사랑을 만나서 나를 찾고 싶은데' 라는 부분이 와닿았던 노래ㅋㅋㅋㅋㅋㅋㅋㅋ

이당시 친구놈중에 김민종과 목소리도 비슷하고 얼굴도 꽤 닮은 김도훈이라는 친구가 노래방가면 이노래를 많이 불러서

항상 비교했었다 

 

 

 

그후 다음 앨범에 타이틀곡 비원

 

 

 

 

 

같은앨범에 수록되있었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노래

HOLD ME NOW 가사가 참인상적이다 내가 중3때였던 것같다

 

 

나에게 기대고 싶다고
영원히 사랑한다고~
쉽지 않던 나를 잡아 놓고서
너는 그렇게 떠나가니~

너에게 기대고 싶다고
눈물로 말하고 싶어~
너무 편안하게 나를 버리는
널그냥 바라만 봤어~

너없는 하루를 살아봤어
내일이 두려워~ 움직일수가 없었지
하지만 너를 잊고 사는게 내겐
더 힘든일인걸 알게됐어~
hold me now~
hold me now~
행복한 너에게 내가 부담되지 않게
hold me now~
hold me now~
언제나 너만을~ 사랑하며 살아갈수 있게

 


그리고 앨범에 상관없이 너무나 좋아했던 사랑하세요? 드라마의 OST 였던 항상그자리에

이노래는 태진미디어에서 번호도 아직기억하고 있다 ㅋㅋㅋ드라마는 결말이 너무 슬펐지만 굉장히 좋은 드라마였다

 

 

 

 

그리고 비오는 날 들으면 센치해졌던 마음을 더욱더 센치하게 만들었던

 

야우 라는 노래도 굉장히 좋다 특히 가사와 주변 배경멜로디가 더욱더 ...

 

 

 

 

 

비가오는 이런 흐린밤엔
젖은가슴으론 잠들수가 없어
오랜 버릇이기에
빗줄기가 그려내는 너는
또 그때처럼 나를보면 웃지
추억에만 사는 너
아침이면 눈을 뜨는
너를 안은 그 사람이
나 이길 제발 그가 내가 되기를
바랬었지만 그 바램은 아무
소리 없이 사라져가고
멍하니 행복하게 지내는
너를 바라보며
그저 난 살아 가겠지
오늘처럼 이런 흐린 밤이
다시 내게 찾아 오지 않기를
잠들기 힘든 이밤
간주중
아침이면 눈을 뜨는
너를 안은 그 사람이
나이길 제발 그가 내가 되기를
바랬었지만 그 바램은 아무
소리 없이 사라져가고
멍하니 행복하게 지내는
너를 바라보며
그저 난 살아 가겠지
내 욕심에 너를 버린걸
얼마나 더 후회해야 하는지
비가 오는 이런 밤이
더이상 오지 않기를
잠들수 없는 흐린 이런 밤이
나에게

 

 

그리고 결혼한 여자를 그리워하며 후회하는 노래가사로 중학생 내마음을 울렸던 '왜'

 

 

 

 

 

정말 이당시 임창정과 더불어 가수이자 연기자로써 승승장구 했던 김민종 정말 가도가도 끝이없을정도로

모든 앨범이 발표 하기만하면 다 좋았고 특히 그의 특유의 보이스가 너무나 듣기좋았다

하지만 김민종의 명곡을 따라부르는 어린나와 내친구들 목이 쉴수밖에없었다

그리고 김민종의 방황

 

 

 

오 슬플것도
없는 이별
오늘도 난
습관처럼 치루고
난 또다시
널 지워줄
또 누군가를
찾고만 있어
이세상에 반이라는
수없이 많은 여자들중에
너 하나를
잊게 할 사랑이
왜 이렇게도
없는지 몰라
어차피 너와
살아갈 수 없다면
나 아무라도 사랑하면
어때서 그래
왜 마음이 열리지 않니
니가 아닌 사랑앞에선
널 잊게 해 줄 사랑
내 방황 멈출 사랑
세상 어딘가 혹시
그런 사랑있다면-
내 생을 걸고
내 모든것을 걸고
나 정말 사랑다운
사랑을
바치며 살거야
니몫까지-

음 떠나버린
널 잊으려
의미없이
맺고 끊던 인연들
난 알았어
누구와 있어도
그 자리엔 늘
너도 함께 있는걸
어차피 너와
살아갈 수 없다면
나 아무라도 사랑하면
어때서 그래
왜 마음이 열리지 않니
니가 아닌 사랑앞에선
널 잊게 해 줄 사랑
내 방황 멈출 사랑
세상 어딘가 혹시
그런 사랑있다면-
내 생을 걸고
내 모든것을 걸고
나 정말 사랑다운
사랑을
바치며 살거야


하지만 난 이 순간도
긴 시간 흐른데도
늘 내가 찾아
헤매는 사랑
너 하나뿐임을
기억해줘

 

 

 

혹시 내가 달라진 것 같나요
그대가 그런 건가요
나는 아닌데 행복을 느끼는데
그렇다고 난 믿고 있는데
오늘 또 누굴 만났나봐요
나를 몹시 피하는군요
그런가봐요 그렇게 변하는가봐요
영원한 사랑은 그저 떠도는 거짓인가요
Oh You`re My Life
나에겐 텅 빈 그대 행복을 빌어야 하나요
어려워요 나를 달랠 자신 없어요
내 안은 그대뿐이죠
다시 많은 비가 오고 있어요
어제는 비를 맞았죠 괜찮았어요
오히려 포근하던걸요
우리의 많은 날들을 그렇게 보냈었기에
Oh You`re My Life
그대 내 안에 그저 그렇게 떠돈건 아니죠
행복했던 그대 안의 나의 사랑을
조금 더 간직해줘요
oh you`re my life
더 흘릴 눈물도 더 기다릴 작은 힘도
야윈듯 잠들어 가죠 이렇게 젖은 가슴에
oh you`re my life
나에게 텅 빈 그대 행복을 빌어야 하나요
어려워요 나를 달랠 자신 없어요
내 안은 그대뿐이죠
내안은 You`re my life

 

 

 

그리고 실패하고 좌절한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힘이 되었던 세상끝에서의 시작

이노래는 지금 다시 자살방지 캠페인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에 안성맞춤인곡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민종의 노래중에 탑오브탑 맨오브더매치 정도로 제일 좋아하는 김민종의 인연이다

이노래가 내가 생각하는 김민종의 가장 큰 뚜렷한 이미지를 그리게하는 노래이다

 

 

 

 

 

개인적으로 김민종이 지금 컴백한 임창정처럼 다시한번 가수로써 컴백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말

요즘 가창력과 배운음악으로 너무나 많이 달라져있는 가요계지만 가끔 이렇게 예전 감성으로 그보이스그대로

재도약했으면 좋겠다 사실 김민종은 영화의 많은 도전을 했지만 너무나 영화스코어는 형편없을정도다

그리고 유명한 일화이지만 김희선이 예전에 너무나 건방지고 안일한 태도를 보고 참지 못한 김민종이 김희선이 정신차리라고

뺨을 한대 때린사실은 모두다 알만한사람들은 알고있는사실이다

그래서 힐링캠프에서도 김희선에대한 언지를 살짝 하기도했고 공중파에서 욕을하며 방송사고를 만드는 그의 엉뚱함

ㅋㅋㅋㅋ아무튼 김민종이란 가수가 하루빨리 나와주길 너무나 바라는 한사람